MSK 여성과학자상은 (사)한국미생물학회가 미생물학 분야에서 창의적 연구업적을 쌓아 학문발전에 공헌한 우수여성과학자를 포상하기 위해 2018년 제정하였고, 2019년 제2회 수상자로 바이러스와 숙주의 상호작용에 대해 우수한 연구 업적을 발표해온 송문정 교수를 선정하여 2019 한국미생물학회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2019년 4월 17일-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시상하였다. 송문정 교수의 분자바이러스유전체학 연구실에서는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 선천면역 인자를 비롯한 다양한 숙주의 제한인자들의 작용기전을 분자, 세포, 및 생체 수준에서 연구하는 한편,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바이러스의 대응기작을 바이러스 유전체을 활용하여 연구함으로써 바이러스 감염제어의 신규타겟을 제시하는 등 바이러스-숙주의 상호작용 관련 연구 결과를 Nucleic Acids Research, IUCRJ, Nature Communications, Cell Host & Microbe, Journal of Virology 등 해당 분야 저명한 학술지에 국내외 우수 연구자들과의 활발한 공동연구를 통해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